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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대한 예의
아내가 어렸을 때 기르던 진돗개는 영적인(?) 개였습니다. 주인과 함께 새벽기도를 다녔습니다. 새벽예배가 시작될 무렵이면 ‘낑낑’소리를 내서 주인을 깨웠고, 새벽길을 가는 주인을 .... ㅣ2010-08-25
위트 있는 휴식(김성혜 총장)
이제 한 여름에 접어들었다. 학생들은 방학을, 직장인들은 여름 휴가를 계획한다.‘쉼은 긴 연설문 사이사이의 위트와도 같다’라는 어느 기업의 광고 문구를 본적이 있다. 성회를 다니며.... ㅣ이소흔 기자 2010-07-16
작은 정성으로 큰 기쁨을
노란 별꽃이 피는가 했더니 어느새 허리가 휘도록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열렸다. 탄성이 절로 나왔다. 날마다 텃밭에 물을 주면서 무한한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낀다. 두어 평 남짓 작은.... ㅣ이미나 기자 2010-06-27
“돈 쓰기도 힘든 데…벌기는 얼마나 힘들까?” - 나신하(KBS 기자)
최근 대형마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꼭 필요한 물건들’과 ‘필요할 것 같은 물건’을 간이 손수레에 담아 승강기에 탔습니다. ‘이것을 꼭 사야만 할까’라는 고민을 할 즈음, 승강기.... ㅣ2010-06-18
남자는 쫀심에 목숨 건다.
가정문화원 김영숙 원장 남자는 자존심에 목숨을 건다. 자존심이란 쫀심에 다름 아니다. 남편은 어디서 자존심을 보상 받고 싶어 할까? 바로 가정에서다. 남자는 태생적으로 대장 콤플.... ㅣ2010-05-30
여행일기
여행은 새로운 만남을 위한 것이다. 새로운 문화, 새로운 삶의 방식들을 만나면서 인간을 배우고 세상을 익히는 것이다. 또한 나를 돌아보고 내가 가진 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기도 한.... ㅣ이미나 기자 2010-05-25
아내의 잔소리
젊은 새댁 때는 감히 남편에게 바가지를 긁거나 대들거나 하는 건 생각도 못했었다. 그러던 나도 요즘은 남편에게 잔소리가 많이 늘었다. 정리 정돈이 안 되는 남편에게 “여보, 쓴 물.... ㅣ2010-05-02
젊은 아내의 상담
Q: 올해 서른의 결혼 1년차에 100일 된 딸을 둔 새댁입니다. 제가 문의 드릴 것은 남편이 도통 배려가 없고 인정이 없다는 것입니다. 신혼여행가서도 저를 두고 혼자 돌아 다녔습.... ㅣ이미나 기자 2010-03-26
사랑하는 것은 사랑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유치환시인은 노래하였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라고.호스피스 봉사자들로부터 말기 암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암은 자객처럼 몰래 스며들.... ㅣ이미나 기자 2010-03-12
“예수를 믿기 때문에…”
한번은, 모 기업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언론사 취재팀의 탐문 취재 대상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법적으로 완벽하고 도덕적으로 잘못이 없다면, 두려울 일이 없겠지만, .... ㅣ2010-03-07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삶의 아름다움
어린 시절 친하게 지내던 친구를 만났다. 수십 년 만의 해후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어언 수십 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니 전혀 몰라볼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겉.... ㅣ이미나 기자 2010-02-07
하나님의 편집실
방송 프로그램이나 영화는 편집이라는 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촬영하다 보면 원래 필요한 장면보다 훨씬 많은 부분을 담게 되는데 정작 방송이나 영화에선 아주 적은 분량만 방송되는 경우.... ㅣ2010-01-31
영하 30도 새벽에 찾아온 천사
그해 겨울은 무척 추웠습니다. 기온이 영하 3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칼 같은 바람 탓에 체감 온도는 영하 40도로 떨어졌습니다. 폭설이 유난히 잦아 눈은 허벅지까지 쌓였습니다..... ㅣ2010-01-24
분노의 상자를 비우세요 - 조임생 권사(동화작가)
사람마다 가슴속에 상자 하나씩을 품고 있다. 이 상자는 풀리지 않는 분노와 상처 같은 감정의 앙금을 담는 상자이다. 감정을 처리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주로 내성적이고 참을성.... ㅣ이미나 기자 2009-12-04
분노의 상자를 비우세요
사람마다 가슴속에 상자 하나씩을 품고 있다. 이 상자는 풀리지 않는 분노와 상처 같은 감정의 앙금을 담는 상자이다. 감정을 처리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주로 내성적이고 참을성.... ㅣ2009-11-22
할머니 육아시대
할머니들은 안다. 손자 키우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게다가 다 키워 놓으면 제 애미 찾아가고 쓸쓸함만 남기니 다 쓸데없다고 느낀다. 우리 교회 K 권사님은 일하는 며느리를 대.... ㅣ복순희 기자 2009-10-30
날이 갈수록 커지는 어머니의 빈자리
어머니를 뵈러 가는 길은 천릿길이다. 버스를 타고 흔들리며 가는 데 가슴 속에 접혔던 어린 날의 추억들이 한 장씩 곱게 날개를 펼쳤다. 요양병원에 면회신청을 하고 미루나무 그늘 평.... ㅣ이미나 기자 2009-10-09
한 사발 보약보다 더 나은 칭찬 한마디
그동안 CBS에서 방송 중이던 묵상록으로 신간을 한꺼번에 두 권이나 출간하신 선생님이 책과 함께 두툼한 비닐봉투 하나를 건네셨다. “뭔데요?” 들여다보니 살집이 좋은 오이고추였다..... ㅣ이미나 기자 2009-08-28
정말 사랑한다면(김영숙 원장)
내 외손자 다빈이는 할아버지를 정말 좋아한다.그 애는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다. 10살이던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비행기 태워 주니 혼자 15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왔다. 외가에 오는 .... ㅣ복순희 기자 2009-08-16
자꾸만 작아지는 나
어릴 적 뛰놀던 초등학교 교정이나 골목길을 오랜만에 둘러보면 어쩜 그것들이 그리도 작아졌는지 깜짝 놀라게 된다. 모든 것이 절반쯤으로 줄어 든 소인국에 와 있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ㅣ200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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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정답은 금요일까지 보내주세요. 5명을 추첨하여 은혜로운 주해성경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