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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선교 30주년 수련회

이영훈 목사 "선교의 사명자가 되는 것은 우리의 기쁨이요 행복"
강원도 양양에서 250여 선교사들 영성 재무장

우리 교회 원주민 선교 30주년을 기념하며 원주민 선교사 수련회가 12~14일 강원도 양양 쏠비치에서 개최됐다. 전 세계에 흩어져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250여 명의 선교사들은 예배와 세미나로 영성을 재무장하고 교제하며 위로와 사랑을 나눴다. 선교사들로 구성된 그레이스 찬양팀은 예배 찬양을 인도했다. 선교위원장 엄주원 장로와 선교위원 및 지선교회장들도 2박 3일 동안 함께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개회예배와 두차례의 세미나를 인도하면서 선교사의 사명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사명'(빌 2:19~21)이라는 제목으로 개강예배에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사명자는 예수님의 이름만 불러도, 찬양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지고 감동이 있어야 한다"면서 "사명자가 되는 것은 우리의 기쁨이고 행복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오늘 이 시간 '내가 사역하는 지역 전체를 바꾸는 사명자가 되게 하옵소서'라는 꿈을 꾸길 바란다. 우리가 주님 앞에 사명자로 살게 해달라고 한 번뿐인 인생, 사명에 붙잡혀 살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이튿날 열린 세미나에서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신앙과 신학'과 '승리하는 신앙생활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면서 "순복음 신앙의 핵심은 십자가에서 완성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이다. 순복음 운동은 사도행전에 나타난 성령의 역사를 오늘날에 재현하고자 하는 오순절 성령운동"이라고 말했다.

수련회 기간 정홍은(순복음성동교회)·엄태욱(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황선욱(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변성우(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목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수련회에서는 정동진과 설악산 관광이 진행돼 선교사들은 오랜만에 고국의 자연 속에서 안정과 휴식을 가졌다.

또한 행사 장소에서는 선교사들에게 추억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보물찾기와 포토존 등 이벤트가 마련됐다. 선교사들을 위한 성도들의 후원과 섬김도 이어졌다. 선교위원장 엄주원 장로와 선교위원들, 실업인선교연합회 해외지선교회장들은 수련회 기간 내내 선교사들과 동행하며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FMTC 출신 평신도 전문인 선교회인 네이션스비전은 2박 3일간 각종 다과를, 장년대교구의 한 성도는 웰컴 카네이션을 제공했다.

선교국장 황윤성 목사는 "이 시간이 선교사님들에게 말씀에 순종하여 회복하는 하프타임이길 바란다. 이제 세계 곳곳의 선교지로 흩어지지만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 하나님의 선교사로서 팀워크를 갖고 나아가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폐회예배에서 선교사들은 서로를 안아주며 축복했으며 내년에 다시 만날 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약속하고 중보기도 했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22.06.19. am 10:36 (편집)
복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