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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세미나


이영훈 목사 '모든 겸손으로 주의 복음 담대히 선포' 강조
이영훈 목사, 선교사 세미나에서 30년 근속 선교사 시상

8일 오후 바울성전에서 세계선교대회 세미나를 진행한 이영훈 담임목사는 '사도 바울의 고별 설교'(행 20:17~21)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섬김의 모습으로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 사명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선교사들과 함께 선교국장 황윤성 목사, 선교위원장 엄주원 장로와 선교위원들도 동석해 강의를 경청했다.

이영훈 목사는 '선교사는 생명을 살리는 최전선에 앞장서 복음을 전하는 이들'이라고 말하며 '오늘이 다시 오지 않을 마지막 시간이라는 생각으로 사역에 임할 때 복음의 큰 역사는 일어날 것이다. 따라서 모든 겸손으로 주를 섬기며 눈물의 기도로 시험을 견디고 성도에게 유익이 되는 것을 전하고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증언할 때 세상은 우리를 통해 변화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선교사 세미나에서 이영훈 목사는 피터 드러커가 강조한 영적지도자의 조건에 대해 설명하며 '뚜렷한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매일 새로운 것에 도전하라'고 권면했다.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쉼 없이 이어진 세계 선교의 계속적인 정진을 위해 선교사들과 함께 기도했고 특히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북한 복음화를 위해서도 세미나 참석자들과 통성으로 기도했다.

강의 후에는 선교사 중 30년 근속자를 시상하고 이들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30년 근속자는 양승호 임현철 박광수A 김수익 김마리아 김영미(이상 순복음북미총회), 김홍인(순복음유럽총회) 최태진 김태운 김수경 최주호(이상 순복음오세아니아총회), 서상진 장한업 김경숙(이상 순복음대만총회), 전용태 진상훈 김재우 손강국(이상 순복음중남미총회), 김보혜(순복음아프리카총회), 배드보라(서남아시아순복음총회), 김야고보 한치완 황신(이상 동남아시아순복음총회) 선교사 등 모두 33명이다.

선교위원회는 이번 선교대회에 참석한 선교사 후원비로 5억원을 이영훈 목사에게 전달했다. 위원장 엄주원 장로는 '선교사 여러분을 사랑한다. 선교지에서 묵묵히 사역에 임하는 선교사님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애잔하다. 힘들겠지만 '바라봄의 법칙'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시리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기사입력 : 2022.06.12. am 10:12 (편집)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