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의 에세이집 『축구를 하면서 생각했던 것들』 중에서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이적 시장에서 1200억 이상의 가치’를 지닌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얘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나라 손흥민 선수의 이야기다. 특히 페널티 라인 언저리 왼쪽과 오른쪽 지역은 손흥민이 가장 빛나는 자리다. 여기서 공을 차면 늘 절묘한 궤적으로 골이 터져 ‘손흥민 존’이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며칠 전 펼쳐진 칠레와의 평가전에서도 그 능력은 여지없이 발휘됐다. 이에 대해 그는 스스로 “천재적 재능이 아닌 훈련의 결과”라고 이야기한다.
피겨 여왕 김연아는 한 번의 완벽한 점프를 위해 1000번 이상 엉덩방아를 찧었다. 마린보이 박태환은 하루에 1만5000�訶� 헤엄쳤다. 세계적 수영선수가 되려면 6만㎞ 즉 지구 한 바퀴 반을 돌아야 가능하단다. 마라토너 이봉주는 날마다 30~40㎞씩 달렸고 평생 달린 거리를 합치면 지구 다섯 바퀴를 돌고도 남는다.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은 하루 5만㎏의 바벨을 들어 올렸다. 그녀가 평생 들어 올린 무게가 백두산 정도 된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끊임없는 연습과 수련은 절대로 배반하지 않는다. 현재의 삶은 이전에 살았던 삶의 결과다. ‘흙수저 은수저 금수저’를 핑계 삼아 이 순간도 신세 한탄을 늘어놓을 시간이 있다면 차라리 무엇인가에 최선을 다해보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당신 잘못이다. - 빌 게이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