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마 5:23~26     ◎ 찬송 : 새 286장(통 218장)

우리는 살면서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하고 아프게도 합니다. ‘때린 사람은 웅크리고 자도 맞은 사람은 발 뻗고 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말에는 남에게 잘못한 사람은 마음을 놓지 못하고 불안 가운데 살아간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전에 먼저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을 해결하고 그다음에 예배를 드리라고 명령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예배자가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사람들과도 화목한 관계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이웃과 화평하고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용서를 구할 줄 아는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는 더욱 넘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나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옵소서. 화평한 자가 되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