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대교구 통일교구는 5월 29일 세계선교센터 1층 통일교구 예배실에서 가정의달 감사예배를 드리고 탈북한 자유시민 성도들과 신앙 안에서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공신일 장로의 기도 후 이장균 부목사는 ‘새로운 피조물’(고후 5:1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예수님 안에서 믿음을 가지게 된 여러분은 새로운 피조물이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남한에 온 여러분은 통일의 그날까지 하나님이, 교회가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주님이 주신 큰 믿음 안에서 승리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장균 목사는 처음으로 교회에 온 자유시민을 환영하며 축복했고, 특별히 몸이 아프고 문제가 있는 성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우리 교회는 복음 통일의 시대를 꿈꾸며 교회 안에 통일교구를 신설해 자유시민 성도들이 믿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유시민 성도들을 위한 예배는 매주일 오후 3시 세계선교센터 1층 통일교구 예배실에서 열린다. 자유시민들은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을 꿈꾸며 구역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