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대교구 행복비타민 정기모임이 5월 26일 제2교육관 8층 비전홀에서 개최됐다. 신민제 목사와 행복비타민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이광희 행복비타민 지도장로의 기도 후 대교구장 김성호 목사가 강사를 소개했다.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사역 중인 남광우·민수정 선교사가 ‘주의 음성을 듣고 마음 문을 여는 자’(계 3:20), ‘이스라엘아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 33:29)라는 제목으로 설교와 간증을 전했다. 남광우 선교사는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면 내 마음이 완전히 바뀐다. 내 마음 절대 빈곤이 되어서 주님 외에는 채울 방법이 없다. 주님께 가난한 마음으로 부르짖을 때 주님이 기적을 일으키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민수정 선교사는 “선교사와 성도도 죄 많은 세상에서 사람들과 똑같이 살고 있지만 다른 점은 평생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귀하고 행복한 일인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호 목사는 “두 선교사님들의 말씀을 들으며 이 자리에 위로와 은혜가 임했다. 기도가 서로를 위해 필요하다”면서 “우리는 선교사역을 위한 기도 동역자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비타민 모임을 통해 성경 통독을 마친 다섯명에 대한 성경완독자 시상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