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대교구는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신앙의 기초메이크업 양육을 진행했다. 관악 3450세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서 모여 신앙의 기초를 든든히 세웠다. 신앙의 기초메이크업 첫째 날 대교구장 김형건 목사는 신앙의 첫 번째 단계는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우리 마음에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와 갈급함이 있다면 그것은 오로지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자리이다.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다. 갈급한 심령을 지닌 니고데모에게 예수님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다"며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 우리는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다. 말씀 안에 예수님이 계시다. 매일 말씀 앞에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의 후에는 조별 소그룹 모임을 가졌다. 3450은 신앙을 갖게 된 계기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체험을 공유하며 서로 교제를 나눴다. 모임에 참여한 김정숙 집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기도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항상 내 곁에 계신 주님을 느끼며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