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기홍 목사, 영성 회복과 부흥 사명 심어줘
3일간 특별새벽기도회, 금요성령대망회 인도
성령 충만과 예배 회복을 강조해온 우리 교회는 코로나19 엔데믹을 앞두고 성도들의 영적 성장과 영성 회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별히 4월 27일 열린 제91회 춘계 지구역장세미나는 물론 28~30일 교회부흥을 위한 전성도 특별새벽기도회, 30일 금요성령대망회에 미국 남가주 은혜한인교회 담임 한기홍 목사를 강사로 초빙해 성령 충만한 말씀을 들었다.
춘계 지구역장세미나에서 '성령 충만과 선교'(왕하 2:8~15)를 제목으로 설교한 한기홍 목사는 "성령 충만과 선교는 같이 가는 것이다. 성령 충만하면 교회는 부흥하게 돼 있다. 성령 충만 받으려면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죄를 버리고 철저히 회개하고 성령을 간절히 사모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기홍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우리의 영성이 다시 리셋 되길 원한다. 코로나19를 날려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일어서는 회복이 있기를 바란다"며 "하나님이 하시면 된다. 코로나 시대에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큰 부흥의 역사가 있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3일간 열린 특별새벽기도회에서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도가 됩시다'(행 3:1~10), '존귀한 인생이 되는 축복'(대상 4:9~10),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라'(고전 13:13)를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하며 "예수님을 믿고 삶이 변화돼 세상을 거룩하게 변화시키는 부흥의 주역들"이 되길 당부했다. 또 금요성령대망회에서는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요'(에 4:13~17)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한기홍 목사는 미국에서 성회 중인 이영훈 목사를 대신해 오늘(1일) 주일 3부 예배 설교자로 강단에 오른다.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16대 대표회장을 역임한 한기홍 목사는 세계 선교 동역 네트웍(KIMNET) 국제대표, 미주 성시화 운동본부 공동회장, 미주 복음방송 이사장 등을 맡고 있으며 미국에서 한인부흥을 이끌며 성공적인 목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