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은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나무 심기 캠페인 ‘최악의 산불, 무너진 산림에 새 생명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굿피플 관계자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임야 2만여 ㏊가 소실됐고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며 “4월 4일부터 강릉시청과 함께 나무 심기 및 산불 예방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굿피플은 이번 캠페인 모금액으로 산불 피해 지역에 소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는 굿피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정기 후원자에게는 친환경 재활용 굿즈인 ‘씨앗 연필’을 선물할 예정이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복원해 앞으로 찾아올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굿피플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