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대교구는 4월 21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베데스다성전에서 기도원 성령대망회를 열었다. 이상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이현재B 장로(8교구협의회의장)의 기도 후 등단한 대교구장 신준우 목사는 ‘마땅히 두려워할 것을 마땅히 기뻐하라’(눅 24:1~12)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 목사는 “부활절 아침에 빈 무덤을 발견한 세 여인이 두려워했던 이유는 예수님이 죽으신 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이라는 부활의 말씀을 믿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부활에 대한 약속의 말씀을 믿는 크리스천들은 절망적인 상황일수록 희망을 품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힘들 때 가장 크게 역사하시고 우리가 아파할 때 가까이 계신다. 그런 주님과 함께 상황을 뛰어 넘는 믿음의 자세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동작대교구 3040 연합 회장단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동작대교구는 새롭게 임명된 회장단을 중심으로 5~6월 중에 양육모임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