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대교구는 4월 26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할렐루야성전에서 기도원 성령대망회를 개최했다. 특별히 이날은 24일 새생명행복축제에 참석한 새가족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렸다. 장혜정 전도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유승민 장로(8교구협의회의장)가 대표기도 했다. 이어 대교구장 이승훈 목사는 ‘장성한 자의 믿음’(히 5:13~14)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주일에 진행된 새생명행복축제로 208명의 새가족이 생겼다. 우리의 신앙은 전도자의 전도로 시작돼 많은 사람의 기도로 성장한다. 전도자는 영적부모다”라며 “전도의 씨를 뿌리는데 주저하지 말고 태신자의 마음이 좋은 땅이 되도록 계속해서 경작하고 은혜 받을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줘야 한다. 오늘 모인 새가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장성한 신앙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 성도들은 신앙을 성장시켜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는 신앙인이 되기를 소망하고 합심으로 기도했다. 또한 새가족들이 교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도와 관심을 갖고 도울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