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훈 목사 "예수님 사랑으로 이웃사랑 실천하자"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우리 교회 부활절예배가 17일 1~7부 대성전을 비롯한 지·직할성전과 기도처에서 개최됐다. 성도들은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사신 예수님의 부활을 되새기며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힘차게 도약하게 되길 소망했다.
부활주일 2·3·4부 예배를 인도한 이영훈 담임목사는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요 20:11~16)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셨다. 세계 인류 역사 가운데 죽었다 다시 살아난 종교 지도자는 예수님 한 분밖에 없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 역사상 최대의 기적이요 축복이자 은혜"라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에도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며 "절망을 딛고 일어나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사랑으로 섬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각 대교구 사무실에서는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달걀과 각종 떡 등을 나누며 함께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했다. 장년대교구는 주일 4부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달걀을 나눠주며 예수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교회학교와 청장년국에서도 부활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교회학교 새싹교구는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이 부활하신 내용을 담은 인형극과 무언극을 선보였고 초등교구는 예배 후 학생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중·고등교구는 부활절 칸타타를 비롯한 퀴즈쇼 등을 진행했다.
청년들은 부활절을 맞아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이웃돕기와 전도에 나섰다. 부활절을 기념하는 달걀 모양의 양초를 비롯해 손수 제작한 병아리 모양 비누를 주변 이웃에게 전달했고 노숙인 배식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구제 사역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