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프 오르간 증설 기념 연주도 함께 열려
코로나19로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부활절 음악회가 15일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나사렛찬양대와 할렐루야 오케스트라가 꾸민 부활절 음악회는 우리 교회 파이프 오르간 증설을 기념하는 연주와 함께 진행돼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
성금요일 저녁에 열린 음악회는 찬양위원장 이윤 장로의 개회사, 이영훈 담임목사의 영상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날 공연은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교수(연세대)의 웅장한 파이프오르간 연주로 막이 올랐다. 신 교수는 이날 J.S. 바흐의 대표적 오르간 연주곡인 '토카타 D단조 작품 565' 그리고 '두 개의 찬송가 편곡(예수는 나의 힘이요/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마지막으로 C.M. 위도르의 '토카타 교향곡 5번 작품 42-1'을 연주해 성도들은 대성전 강대상을 중심으로 양쪽에서 울려 퍼지는 파이프 오르간 연주의 웅장함에 매료됐다.
이어 부활절 칸타타 '주 하나님 크시도다'가 연주 돼 나사렛찬양대와 할렐루야 오케스트라는 모두 17곡을 선보였다. 이날 지휘는 김호식 나사렛찬양대 지휘자가 맡았으며 소프라노 임영신, 알토 김효현, 테너 전상용 임재석, 바리톤 이승왕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또 탤런트 이지형이 나레이션을, 우리 교회 드리머콰이어 & 틴 합창단원인 백지훈 이은총 이은혜가 천사 역을 열연했다.
'주 하나님 크시도다' '할렐루야'가 연주될 때는 모든 성도들이 일제히 일어나 구세주 예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기도 했다.
한편 우리 교회는 최근 대성전 강대상 스크린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파이프 오르간을 증설했다. 2014년 4월 파이프 오르간을 교체한 후, 이번 파이프 오르간 증설을 위해 네덜란드에 제작을 의뢰해 완공까지 1년 반이 걸렸다. 우리 교회 파이프 오르간은 전자 겸용 방식으로 건반 4단, 파이프 2363개이며 스톱은 파이프용 38개, 전자용 84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