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받은 은혜를 돌려드려요” 오순절사랑훈련학교
173기 훈련 7월 진행 예정 … 겸손과 사랑의 봉사자 모집 중
“이 훈련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아주 놀라운 은혜가 있습니다.” 오순절사랑훈련학교(이하 오사랑)를 2005년에 수료한 강창수 장로(70기)가 17년간 오사랑에서 봉사하며 느낀 감회를 말했다. 그는 오사랑에서 사랑 훈련을 받고 나서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됐다고 했다. 오랫동안 봉사해온 이유도 “봉사자로 훈련에 참여할 때마다 매번 새롭게 받는 은혜가 너무 커서 훈련에 대한 애정이 깊기 때문”이라고 했다.
1995년 5월 시작된 오순절사랑훈련학교는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회복케 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을 체험하게 해주는 영성 회복 프로그램이다. 3박 4일 훈련을 통해 성경 말씀을 삶에 적용함으로써 크리스천의 삶을 배우고 예수님을 닮은 겸손과 온유, 사랑의 성품을 갖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 기간에는 영혼을 울리는 찬양과 간증이 포함된 예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사랑 세부 프로그램은 비공개이기 때문에 직접 참여해봐야 알 수 있다.

오사랑에는 13개의 봉사 부서가 있는데 봉사자들이 참가자들의 인도부터 시작해 일정의 모든 부분들을 맡아서 진행한다. 봉사자들은 훈련이 있기 2달 전부터 봉사자 훈련을 받는다. 각 참가자들의 곁에서 섬김과 사랑을 베풀어야 하는데, 낮아짐과 희생의 마음을 훈련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송인이 권사(80기)는 오사랑에서 프로그램 진행과 소그룹을 맡는 봉사를 주로 하고 있다. 송 권사는 오사랑을 체험한 사람들은 사랑의 공동체가 된다고 말한다. “한번은 제 옆에 앉은 청년 참가자가 경미한 간질 증상을 일으켰어요. 그분 곁에서 항상 살피며 돌봐줬는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 찾아와 선물을 주더라고요. 본인이 전체 일정을 소화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도와줘서 견뎠다며 감사 인사를 해요. 그때 진짜 성도 간의 교제가 이뤄짐을 느꼈어요.”
강창수 장로는 오사랑에서 봉사하면서 “늘 감사하는 마음을 얻게 됐고, 모든 것이 형통하여 오는 일상의 평화를 얻었다”고 했다. 송인이 권사는 “봉사를 하면 내 신앙을 점검하게 되고 다음에는 어떤 은혜가 있을지 기대하게 돼 살아있는 신앙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순절사랑훈련학교 173기 훈련(진행장 김천수B 장로)이 올해 7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봉사자들은 5월부터 봉사자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오사랑은 온라인으로 진행이 어려워 코로나 시기 2년간 훈련을 개최하지 못했다. 그 사이 봉사자들도 많이 떠난 상황이라 지원이 필요하다.
영성훈련위원장 이길수 장로는 “오사랑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약 70명의 봉사자가 필요하다. 자기감정보다 타인을 배려할 수 있고 겸손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지원자들이 많이 오기를 바란다”며 “오사랑의 봉사 경험이 있는 봉사자, 새롭게 봉사에 임할 봉사자 모두를 환영한다”고 했다. 또한 “오순절사랑훈련학교는 최고의 영성 훈련 프로그램”이라며 “봉사자와 참가자 모두 173기의 은혜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