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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교회 사역의 플랫폼 바꾸는 원년으로 삼자

'선교·교육·봉사' 주안점 두고 마스터플랜 세워야
이영훈 목사 지국장회의서 '교회의 새로운 역할' 강조

이영훈 담임목사는 3월 29일 오전 세계선교센터 10층 상황실에서 부목사 및 국장, 지·직할성전 담임, 대교구장 참석 회의를 소집하고 교회 존재의 본질 회복에 대해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 교회 3대 목표가 선교, 교육, 봉사로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전도해서 많은 새가족이 교회에 등록하고 있다"며 "이들을 성도로서 어떻게 잘 관리하고 양육하며 도와야 할 것인가 고민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의 양축은 제자훈련과 성령운동이다. 성령운동은 폭발적 부흥이라는 큰 열매를 거두었지만 그 후 신앙이 뿌리내리고 정착하는 부분에 있어 취약했다. 반면 제자훈련은 철저한 훈련을 통해서 멤버십을 강화하고 성숙시켰지만 성장이 제한돼 큰 부흥의 성과를 보진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극화 현상 속에서 우리 교회가 성령운동의 첫 번째 주자로서 성령운동과 말씀운동의 조화, 총력 전도와 영적 성숙과의 고리를 어떻게 연결할지 올 한해 마스터플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2022년을 교회 사역의 플랫폼을 바꾸는 원년으로 삼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부서별로 전도와 정착, 영적 성숙이라는 교회 부흥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특히 젊은 층들이 교회에 많이 모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올해 새 이정표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선교와 교육'은 같이 가야하지만 문제는 봉사, 즉 섬김이라고 지적하며 "우리 교회가 사람은 많고 인재는 많으나 일하는 사람은 제한돼 있다. 일할 수 있는 열정도 다 가졌는데 교회가 (봉사의) 장을 열어주지 못해 다른 교회에서 큰 역할을 감당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우리가 앞으로 21세기 한국과 세계 교회에 공헌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려면 인재들이 헌신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줘야 한다"며 의료진, 법조인, 연예인, 자유시민 등 전문가 조직 구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그리고 교무국에서 특별그룹을 관리하는 교역자를 배치하는 등 가장 기본적인 플랫폼을 다시 만들어 선교·교육·봉사 세 축을 새롭게 세워가자고 했다. 각 부서가 제 기능을 발휘할 때만이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이영훈 목사는 강조했다.

그 밖에도 이영훈 목사는 이날 회의에서 서울 외곽 지역 거점교회 진척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교회에서 진행될 부활절 연합예배(4월 17일) 선교대회(6월 8일), 세계오순절대회(10월 12~14일) 등 행사 일정 소개와 효율적인 교회 업무 사항을 지시하며 "전교인 예배 회복을 위해 모든 교역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기사입력 : 2022.04.03. am 10:14 (편집)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