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훈 목사 "크리스천에게 도전과 사명 전해 줘 감사"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초청으로 방한해 25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제정세 속 굳건한 한미동맹'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계 지도자들을 비롯해 정치, 경제, 교육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고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안보 관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열려 주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영훈 목사는 축사를 통해 펜스 전 부통령의 방한이 한미동맹을 더욱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얼마전 펜스 전 부통령 내외가 폴란드로 가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로하고 기도했다는 기사를 보고 크게 감명 받았다"며 "절망의 자리에 찾아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참으로 귀하고 존경 받으실 분"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어 "믿음을 가진 크리스천으로서 한국의 크리스천들에게도 큰 도전을 줄 것이라 믿는다"면서 "아울러 오늘 강연이 한미동맹강화는 물론이요 한미우호증진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펜스 전 부통령의 방한을 환영했다.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현재 한반도는 남과 북이 나뉘어서 남한은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지만 북한은 독재와 압박 가운데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자유와 안보를 든든히 세워가는 모습을 보여주어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70년간 한미 양국이 안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지금까지 잘 지켜왔듯이 다음세대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한미 양국의 동맹 관계를 잘 유지하고 강화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극동방송아트홀에서는 제51회 극동포럼이 개최됐다. 여기에서 마이크 펜스는 '나의 신앙 나의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간증했다. 그는 "하나님은 우리를 상하게 하시는 분이 아니라 흥하게 만들어 주신다. 앞이 안 보이는 때에 하나님을 붙잡으면 가는 길이 보인다. 하나님께서는 이 나라를 지켜주시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실 것이다. 대한민국과 미국을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