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1대교구가 23일부터 전도의 결실을 위해 수요전도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수요말씀강해 후 안디옥성전에 모인 성도들은 복음을 전해 듣지 못해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 구원을 위해 복음 전도에 힘쓰고 이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박정웅 목사는 빌립보서 2장 5절을 봉독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마포1대교구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박정웅 목사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깨달은 세 가지가 있다. ‘나는 연약한 죄인’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며 “우리는 힘들고 아픈 이웃, 복음을 전해 듣지 못한 영혼들을 위해 복음의 씨앗을 뿌려 전도의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수요전도기도회를 통해 가족 형제 이웃을 생각하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할 때 그들이 주께 돌아오는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며 참석자들과 함께 통성 기도했다. 마포1대교구 수요전도기도회는 6월 말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