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식 공로장로는 7년 전 서대문에 위치한 순복음회복교회를 돕는 것을 시작으로 개척교회들을 후원해왔다. 춘천 꿈꾸는순복음교회, 구로 샤론순복음교회, 청라 중앙순복음교회, 강화 성막순복음교회 등 개척교회를 도왔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세계실명예방단에서 실시하는 노숙인 도시락 배식에 10명분 후원 5만원, CTS 방송선교 2만원, 세계선교헌금 5만원을 해왔는데 올해부터는 굿피플에도 매달 10만원씩 후원을 작정했다.
정 장로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소명이 다른 사람을 도우라는 것이다. 이웃에게 덕을 쌓고 개척교회와 불우이웃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아흔 한 살인 정 장로는 그동안 교회들을 후원하며 받은 은혜가 너무 많다고 고백한다. “지난해 아내 이종배 권사가 수술을 받고 요양병원에 있을 때 개척교회들이 자원해서 릴레이 기도를 해주셨어요. 아내는 천국에 갔지만 지금도 개척교회 목회자님들의 사랑이 감사합니다.”
아내를 향한 그리움에 눈시울을 붉힌 정재식 장로는 “첫 추모예배를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서대문 8교구 성도들과 함께 오산리기도원에 올라가 조용기 원로목사님과 김성혜 총장님 묘지를 찾아 추모했다. 원로목사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사랑하며 은혜를 나누는 삶을 살아갈 것”이라며, 신앙 안에서 가족처럼 함께 한 서대문 8교구 성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