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창 6:5~13     ◎ 찬송 : 새 429장(통 489장)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죄와 악이 관영합니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 과연 우리의 마음을 지켜 죄악에 물들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소개된 노아를 통해 우리는 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노아가 살던 시대 역시 오늘날 못지않게 악한 시대였습니다. 오죽하면 하나님이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라고 말씀하셨겠습니까? 하지만 이 가운데서도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으며 그의 마음을 지켜 죄악에 물들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어그러진 세태 가운데 살아도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사람은 구별된 삶을 살아갑니다. 오늘 나는 어떻습니까? 노아와 같이 죄악에 물들지 않은 한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서있습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노아처럼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온전히 서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