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대교구 기도원 성령대망회가 17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베데스다 성전에서 개최됐다. 조동재 목사의 사회, 강인수 장로(3교구 교구협의회의장)의 대표기도 기도 후 등단한 대교구장 이상영 목사는 ‘다시 교회로’(막 1:40~4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상영 목사는 “예수님께서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치료하시고 더 나아가 그가 다시 공동체로, 다시 가족에게로, 다시 예배의 자리로 갈 수 있게 하셨다”며 “서대문대교구 성도들도 교회와 주님의 품을 떠나있는 가족과 지구역원들 그리고 잃어버린 양들을 ‘다시 교회로 다시 예수님의 품으로’ 인도하자”고 당부했다.

설교 후 성도들에게 태신자를 진심으로 품고, 기도하여 그들의 삶 속에 기적과 응답이 일어나 많은 열매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간절히 다 함께 통성으로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