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봄학기 성경대학원 개강예배가 6일 안디옥성전에서 개최됐다. 김정은 교육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강 예배에서 교육연구위원회 위원 김택정 장로가 대표기도 했다. 이어 국제신학연구원장 김한경 목사가 ‘희생 아닌 희생’(창 4:3~5)이라는 제목으로 “성경공부를 하는 것은 우리 생활에서 시간과 정성을 드려야하는 희생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많은 유익이 생기고 하나님 안에서 질서 잡힌 삶을 살게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성경대학원 강사들이 나와 각 과목에 대한 설명을 했고 이어  사전 교육이 진행됐다.

1990년 개설된 성경대학원은 성경을 심층적으로 공부하는 고급 성경교육 과정으로 성경학교, 성경대학 졸업 후 등록이 가능하다. 국제신학연구원 교육연구소는 만물이 소생하는 따뜻한 봄날에 성도들이 말씀 중심의 신앙으로 성장하게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이번 성경대학원의 모토를 ‘봄날, 성경 속을 거닐다’로 정했다. 봄학기 전강에는 갈라디아서(오정섭 목사), 창세기(김정은 소장), 신명기(김명희 소장) 강의가 진행되고 후강에는 느헤미야(김민구 목사), 사도행전(김성모 목사), 고린도전서(양동준 목사)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