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주일 4부 예배가 우리 교회 304050 장년층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예배로 드려지기 시작했다. 이날 대성전에는 어린 자녀를 유모차에 태워 예배에 참석하거나 초등생 자녀와 나란히 앉아 함께 예배드리는 젊은 부부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다. 또 성전 곳곳에 분홍색 옷에 노란 띠를 두르고 남녀선교회를 도와 안내에 나선 장년대교구 봉사자들의 모습도 보였다.

예배는 장년대교구 브엘세바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3040위원장 장대석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오늘부터) 우리 교회 장년대교구와 30~50대 성도들이 합류해서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제 주일 1시(4부) 예배가 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교회의 미래인 이들이 이 나라를 바로 세울 것이다. 성전이 젊은이들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선택과 결정’(수 24:14~18)을 제목으로 설교하며 주 앞에서 바로 서는 신앙,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령 안에서 위대한 일을 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장년층이 한 자리에 모이는 첫 예배에 앞서 성전비서실에서 청장년국장 강신호 목사, 장년대교구장 한사무엘A 목사 등 장년대교구 회장단과 총무단을 만나 격려하고 예배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