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학연구원 교육연구소 2019년도 가을학기 성경교육생 졸업 감사예배가 2월 27일 예루살렘성전에서 개최돼 468명이 졸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졸업식에 참석하게 된 학생들은 이날 하나님께 더 큰 감사와 영광 돌렸다. 예배는 온·오프라인으로 드려져 현장예배와 동시에 유튜브 채널 ‘국제신학연구원’에서도 방송됐다.  

김정은 교육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교육연구위원회 간사 김영식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국제신학연구원장 김한경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성경 공부를 하고 졸업하는 모든 과정을 주님께서 도와주셔서 우리의 신앙이 성장 됐다. 졸업 후에도 성경 교육에 또 참여해 믿음의 능력을 가지고, 말씀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이 알려주신 목적지로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졸업증서 및 상장수여가 있었다. 성경교육생 졸업자 대표 강도현(신학아카데미), 개근상 대표 김병희(성경대학원 금요반) 학생이 상장을 받았고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봉사상을 성경학교, 성경대학, 성경대학원, 신학아카데미, 4차원의 영성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수상했다.

강도현 집사(신학아카데미 반장)는 “말씀을 통해 성도들의 믿음이 더 성장하고 견고해질 수 있도록 우리 교회에 체계적인 성경공부 시스템이 있어 감사하다. 긴 공부 기간 동안 잘 알려주신 교역자님께 감사하다. 오늘 졸업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라고 전했다. 김형일 집사(성경대학 주일반)는 “2년 만에 졸업식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졸업식을 통해 함께 공부한 형제, 자매들과 만나게 되어 매우 뜻 깊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다시 오프라인으로 성경 공부를 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연구위원장 김주성 장로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뚫고 졸업식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 졸업을 계기로 더 큰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