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담임목사는 22일 오전 바울성전에서 교역자 직원 예배를 인도했다. 사도행전 20장 24절을 본문으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본문은 사도 바울의 고별 설교다. 이후 바울은 로마로 호송됐고 생을 마감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세 가지를 살펴볼 수 있다. 첫째, 달려갈 길이다. 사역을 위해 바울의 마음은 급했다. 우리는 분초를 아껴 세상이 아닌 주님 생각으로 바빠야 한다. 오늘이라는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가 강조한 건 ‘사명’과 ‘사명 완수를 위한 최선’이었다. 이영훈 목사는 “어제(21일) 한세대 신대원 연합영성수련회에서 설교했는데 젊은이들의 찬양과 열정에 도전을 받았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나의 정체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 호흡이 다할 때까지 사명자로 살아야 한다. 또 바울이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고백한 것처럼 귀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는 않는지, 나를 훈련시키는 주님이 언제 부르실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각하다. 방역 지침 준수 및 개인 방역에 최선을 다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자”며 교역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