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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소아조로증 홍원기 군 격려

이영훈 담임목사는 24일 성전비서실에서 국내 유일의 소아조로증(프로제리아 신드롬) 환자인 홍원기 군과 아버지 홍성원 목사를 만났다. 원기 군은 올해 17살이지만 10살 때 이미 신체 나이는 80세를 넘어섰다. 원기 군은 최근 간증 집회와 유튜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원기 군은 “요즘 음악과 피아노, 그리고 유튜브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튜브 ‘욘니와 치애’ 채널 100만 구독자가 목표”라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님들과 간증을 통해 은혜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원기 군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 감사하다. 원기 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고 있다”며 “교회에 초청해 함께 은혜 받는 시간을 갖기 원한다”고 말했다. 아버지 홍성원 목사는 현재 NGO단체 아시아프로제리아에서 사역 중이다. 소아조로증은 일반인보다 노화가 7배 빨리 진행되는 병으로 전 세계에 약 100명의 환자가 있다.

 

기사입력 : 2022.02.27. am 10:27 (입력)
김용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