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섬기며 말씀 지켜 행하는 교회 될 것” 당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20일 ‘제일좋은교회 창립 30주년 엄진용 목사 성역 40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선포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제일좋은교회 대성전에서 개최된 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바울의 부탁’(딤후 4:9~13)을 제목으로 사랑으로 소외된 이웃을 품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교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제일좋은교회에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일으켜 주실 것을 믿는다”며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 엄진용 목사님의 남은 일생이 가장 존귀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 성도님들이 목사님과 함께 수원시를 사랑으로 품고 절망에 처한 사람들을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고 축복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정동균 목사(기하성 총회장)의 기도, 박경표 장로(기하성 부총회장)의 헌금기도, 이태근(기하성 총회장)·고명진(기침 총회장) 목사의 격려사, 김진표(더불어민주당)·박광온(더불어민주당)·권성동(국민의힘) 국회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 이영진 헌법재판관의 축사 순서가 있었다.

엄진용 목사는 “40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앞으로도 교단 총무로 대표총회장님 잘 모시고 수원지역 영혼구원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수원=금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