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계 지도자모임이 2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19층 미팅룸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코로나 극복과 한국 교회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요청하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좋은 대통령이 선출되도록 한국 교회가 합심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날 한국교계 지도자들은 독소조항이 포함된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반드시 알리고 사립학교들의 특수성과 자율성이 보장받도록 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모임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김정석(광림교회)·류영모(한소망교회, 한교총 대표회장)·주승중(주안교회)·고명진(수원중앙침례교회)·박성민(CCC대표)·김은호(오륜교회)·김문훈(포도원교회)·한기채(중앙성결교회)목사와 사마리안퍼스 총괄부회장 에드워드 그래함, 한국 대표 크리스토퍼 위크스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