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대교구 기도원 성령대망회가 24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실로암성전에서 열렸다. 권세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이명로 장로(5교구협의회의장)의 기도 후 대교구장 이석병 목사는 ‘전쟁같은 기도’(왕하 19:14~19)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석병 목사는 “기도는 신앙생활의 기초이다. 기도해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응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세는 기도할 때 아론과 훌의 도움을 받아 전쟁에서 승리했다. 이처럼 합심해서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며 “우리 모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나라가 되도록 합심으로 기도하자”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전도시상식이 이어졌다. 이석병 목사는 2월 한 달 동안 5명 이상을 전도한 5교구 지순희 권사에게 전도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