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담임목사가 15일 성전 비서실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과 대담했다. 대한민국 목회자 회개금식기도대성회와 관련해 마련된 이날 대담은 국민일보 17일자 신문에 자세히 게재됐다.  

기도대성회 대표대회장인 이영훈 목사와 상임대회장 이철 감독은 이날 대담을 통해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성회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역사적인 회개 운동이 되고 한국교회 부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도대성회의 역사적인 의미 뿐 아니라 대선을 앞두고 필요한 지도자상,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성도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아무리 추워도 희망의 봄이 다가오는 것처럼 코로나를 거치고 난 후에 우리 모두에게 큰 축복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 기독교가 갖고 있는 긍정의 힘, 희망의 신학, 믿음의 역사가 어우러져 성령의 강력한 역사와 함께 앞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변화와 부흥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