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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콘텐츠’ 를 넘어서는 ‘최고의 길’

세계는 지금 K드라마를 보고 K팝을 들으며 대한민국의 문화에 열광한다. 우리의 K문화가 세계 문화계에 리딩 컬처로 자리잡아 가듯이 우리나라의 경제수준 또한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선진국 수준이다. 스마트폰, 반도체 분야에서는 미국조차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기술수준을 확보하고 있다. 가히 코리아 파워는 어느 때보다 강해진 듯하다. 하지만 이 ‘K파워’의 이면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과 다른데 이를 잘 설명해주는 것이 K드라마의 소재와 주제이다.

넷플릭스에서 잇따라 1위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는 ‘오징어게임’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등으로 모두 우리 현실을 소재로 삼았다. 빈부 갈등, 차별과 혐오, 왕따와 폭력 등이 그 배경으로 우리 사회가 이러한 문제들을 심각하게 안고 있다는 반증이다.

물론 우리 안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능력에서 K콘텐츠의 가치는 빛나고 인정받아야 하지만 우리 내부의 현실에 대한 반성과 치유하고자 하는 노력은 더욱 중요한 숙제이다. 이 숙제를 어떻게 풀어볼까 고민하는 과정에서 논쟁도 하고 갈등도 생기게 마련이지만 그럴수록 문제의 뿌리를 바로잡고자 하는 본질적인 진단이야말로 처방의 우선순위이다.

성경은 탐욕, 혐오, 폭력의 탈출을 위한 유일하고도 오래된 길을 이미 기록해두었다.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딛 3:2)과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엡 5:3) 했으며, 이를 위하여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엡 5:20~21)고 하였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만이 유일한 문제 해결의 길이다.

 

기사입력 : 2022.02.20. am 09:23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