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위기 속 실직했던 아들 재취업
새 일 행하시는 하나님 의지하며 기도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난해 우리 가정에도 시련이 찾아왔다. 아들이 갑자기 직장에서 해고 통보를 받게 된 것이다. 코로나 상황이라 새 일을 찾는 것도 어려웠다. 실직한 아들 생각만 하면 마음이 아파 새 직장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그러던 중 교회성장연구소장 김영석 목사님의 새벽예배 설교를 통해 온라인교회 세우기에 대해 알게 됐고, 이후 기도를 할 때마다 생각이 났다. 코로나로 인해 전국의 모든 교회의 현장 예배가 중단되고 심지어 문을 닫는 교회들도 많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 교회는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지만, 온라인 예배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교회들은 인터넷으로도 예배를 드릴 수 없었다. 온라인교회 세우기는 각 교회에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는 것인데 이를 통해 성도들이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했다.
온라인교회 세우기 후원을 나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들도 실직한 마당에 돈이 있을 리 없었다. 어찌할지 모르고 있을 때 아들을 위해서 기도만 하면 온라인교회를 세우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는 것 같아 그 기도만 하게 됐다. 기도 중 꼭 필요할 때 외에는 절대 쓰지 않으려 저축해 놓은 돈이 떠올랐다. 기도하면 자꾸 그 돈으로 온라인교회 세우기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불길이 일 듯 솟았다. 은행에 아직 빚도 있고 예정에 없던 지출이라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애가 탔다. "하나님 왜 자꾸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까요?" 재차 물으면서 기도했다. 기도를 하면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내 입술에서 나왔다. "하나님 이 돈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아십니다. 내 것이 아니니 하나님께서 사용해 주시고 채워주세요"라고 기도하고 아들과 함께 교회성장연구소를 찾아가 온라인교회 세우기에 후원을 했다. 후원 후 아들은 실직 한 달 만에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됐다.
지난해 12월에 눈에 통증이 생겨 안과에 갔다. 눈 검사를 했는데 뇌에 종양이 있다면서 대학병원으로 가서 더 정밀한 검사를 받으라고 했다. 이튿날 대학병원으로 바로 갔고 일주일 뒤 뇌종양 검사를 위해 MRI를 찍었다. 검사를 받은 후 12월 22일 이영훈 목사님께서 온라인교회 세우기 후원자들을 만나 은혜의 말씀과 후원자들을 위한 기도를 해주셨다. 나는 이영훈 목사님께 뇌종양 치유 기도 제목을 전달했다.
12월 27일 검사 결과 종양은 없어졌지만 머리에 물이 차 있다고 했다. 이것도 하나님의 기적이었다. 좀 더 자세한 검사를 위해 1월 4일에 병원에서 재검사를 해보니 뇌 속에 있던 물도 사라졌다. 할렐루야! 나는 앞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온라인교회 세우기를 위해 더욱 기도하겠다.
정리=복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