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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4월 17일 열린다


우리 교회서 제1차 준비기도회 진행

올해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이란 주제로 4월 17일 오후 4시에 열린다.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한 제1차 준비기도회가 21일 오전 한국교회총연합 소속 총회장과 사무총장 그리고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김진표(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렸다.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는 상임대회장 이상문 목사가 기도를, 상임대회장 이영훈 목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빌 2:1~5)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독교 절기 중 부활절이 갖는 의미는 크다.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우리는 먼저 하나 된 마음으로 준비해야 한다. 지난날 기독교가 대한민국의 정치, 문화, 교육, 독립 운동을 위해 힘썼던 것을 기억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국민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겸손'을 강조하며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섬김과 낮아짐이다. 사랑과 용서의 마음을 품고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 사회에 펼칠 때 한국사회는 살아날 수 있다. 1000만 크리스천들에게는 희망이 있고 우리나라를 살릴 능력이 있다. 이러한 마음을 전하는 부활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부활절연합예배를 비롯해 한국교회 예배회복 및 창조 세계의 회복, 책임 있는 바른 선택, 중단 없는 선교 사명 등을 주제로 특별기도 순서가 진행됐다. 대회장 류영모 목사는 축사 순서를 맡았다. 준비위원회는 이날 기도회 후 임시회의를 거쳐 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을 이상문 목사로 교체했다.

 

기사입력 : 2022.01.23. am 10:12 (편집)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