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대교구 53번째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설 명절을 앞둔 20일 3교구 기도처 인근에서 있었다. 관악대교구 장로들이 진행한 행사를 통해 쌀 10㎏ 150포대, 라면 150박스가 홀어르신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쌀은 각 교구협의회의장들과 총무권사들이 직접 차에 싣고 배달했다.
이날 대교구장 김형건 목사는 “나눔을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영광 돌린다. 이 쌀이 이웃들에게 전해질 때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전달돼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수고하신 모든 제직들과 하나님이 동행하여 주시고 복을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장 정기형 장로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성도들을 섬기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 나눔은 1986년 마수동 공로장로가 교구 장로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섬기기 위해 시작했다. 관악대교구는 이러한 전통을 지키며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마음에 새기고 꾸준한 사랑 나눔으로 이웃을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