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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 성료

이영훈 목사 "성령 충만으로 권능 받고, 선교 사명 감당 하자
"섬김과 나눔으로 성령의 열매 맺는 성도 될 것 다짐

3일부터 시작된 우리 교회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가 15일 은혜롭게 성료됐다. 성도들은 2022년 우리 교회 표어인 '오직 성령으로'를 마음에 새기고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결단하며 교회 대성전에 모여 부르짖어 기도했다. 교회 밖에는 살을 에는 듯한 매서운 한강 바람이 몰아쳤지만, 대성전은 기도와 찬양의 열기로 뜨거웠다. 대성전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성도들만 수용인원의 70%로 제한해 참석했고 미접종자는 가나안성전에서 예배를 드렸다.

'오직 성령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새벽기도회는 16개 지·직할성전과 136개 기도처에서 함께 드려졌고 교회 홈페이지, 유튜브, OTT, GOODTV에서 생중계됐다.

매일 새벽 5시(토요일은 6시)에 열린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12일간 '성령은 누구이신가', '성령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 '성도에게 나타난 성령의 역사', '성령 침례와 방언', '성령 충만', '성령의 은사', '성령의 열매', '성령과 선교'를 제목으로 기도회를 인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신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부흥의 핵심인 성령 충만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기도회 첫날 이영훈 목사는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이시자 예수님의 영인 삼위일체 하나님"이라고 설명하면서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 예수님을 닮아가야 한다. 성령 충만한 사람의 삶에는 예수님만 나타난다. 올 한해 우리 삶의 승리의 비결은 성령 충만"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성령님과 함께 세상에서 작은 예수로 살아갈 것을 당부한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제자들에게 성령에 대해 가르치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다. 이는 성령 침례와 겸손의 삶을 알려주신 것"이라며 "우리는 예수님처럼 섬기는 일에 앞장서고 매일같이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령 침례를 받은 성도에게 말씀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설파한 이영훈 목사는 "말씀은 우리의 거울이자 거룩하게 하는 도구이다. 말씀과 성령의 역사는 분리될 수 없다. 말씀을 묵상할 때 거룩한 영성으로 성숙해지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려면 성령의 은사와 열매가 필요하다. 은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교회와 이웃에게 유익을 끼치기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고 강조하고 "사랑과 희락과 화평,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 충성과 온유와 절제라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영훈 목사는 1년에 10명씩 전도하자는 비전을 선포하며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신 성령님을 의지해 권능을 받고 주님의 절대 지상명령인 선교에 앞장서는 순복음의 성도들이 되자"고 말했다.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를 개근한 정만기 안수집사(동작대교구)는 "기도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성령의 열매를 맺어 세상에서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교회에서는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제직이 되겠다"고 말했다. 자녀들과 함께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를 참석한 조윤근·송은숙 집사(종로중구대교구) 부부는 "민준, 민재 두 아이가 먼저 새벽기도회를 나가고 싶다고 말해 함께 나오게 됐다"며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민준 학생(교회학교 초등교구)은 "가족과 함께 교회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할 수 있어 기쁘고,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고 고백했다.

우리 교회는 홈페이지에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에서 받은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 버전의 나눔 게시판을 마련했다. 성도들은 게시판에 기도 제목과 글을 올리며 받은 은혜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기사입력 : 2022.01.16. am 09:55 (편집)
금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