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의 일부 정기적 기부로 나눔 실천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나눔에 동참한 좋은가게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좋은 가게에 함께한 매장은 오조망개떡(영등포구 여의도동)과 마리올라(은평구 불광동), 대장장이화덕피자(용산구 후암동)와 골목안칼국수수제비(인천 부평구)이다.

'좋은가게'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매장이다. 자영업자,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병원, 약국, 주유소 등 모든 업종의 매장이 가입할 수 있다. 굿피플은 해당 매장들을 방문해 좋은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생계, 자립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 "2022년 새해를 맞이해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나눔이 얼어붙은 지금 좋은가게를 통해 더불어 사는 나눔의 문화가 더욱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굿피플 좋은가게 가입 문의는 굿피플 공식 홈페이지(goodpeopl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