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2년이 된 복지사업국 상담소 아가페전화상담실이 비대면 상담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00여 명의 전문상담원으로 구성된 아가페 상담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늦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전문상담원들은 내담자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상담을 해주고 있다. 성도들은 신앙·가족·부부·사회문제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아가페전화상담원 수요팀장 배미정 집사(마포2대교구)는 “상담을 받기 위해 전화를 했는데 대기 중에 전화가 그냥 끊기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상담원들과 3분 이상 연결이 안 된다면 다른 내담자와 상담 중이니 30분 후에 다시 전화를 걸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상담소장 김승만 목사는 “성도님들께서 신앙상담을 비롯해 우울과 중독 등 답답하고 어려운 문제를 갖고 계시다면 순복음의 영성으로 무장된 상담원을 통해 확실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익명성이 보장 되므로 많은 성도님들이 안심하고 상담을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의 02-6181-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