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담임목사는 11일 서울한영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제39대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취임식 및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한국 교회 연합과 일치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 교회는 세계 선교 역사상 가장 경이로운 성장을 이뤄냈다. 그 중심에는 장로교가 있다. 새롭게 대표회장으로 취임하신 한영훈 목사님과 함께 교회 연합과 일치를 이루고, 한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하며 나아가 통일 시대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영훈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선교적 사명과 한국교회 일치와 진정성 있는 연합운동을 통한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의 설교를 맡은 장종현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 총회장은 ‘영광의 찬송이 되는 한국장로교회’(엡 1:11~12)를 제목으로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회복하고 말씀으로 돌아가자”고 피력했다. 이영훈 목사와 더불어 피종진 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총재와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가 참석해 축사했고, 오범열 교회부흥위원장의 인도로 위드코로나 시대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 한국 교회 다음세대 부흥 등을 위해 합심 기도했다.

한장총에는 합동, 통합, 백석 등 26개 장로교단이 가입해 있으며 4만3791개 교회, 810만 2814명의 성도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