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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우리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우리장애인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꿈꾸는 세상

사회복지법인 굿피플우리복지재단 산하 은평구립 우리장애인복지관이 창립 1년을 넘어 희망으로 가득 찬 새해를 맞았다. 우리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이웃과 사랑으로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보통의 삶을 실현하는 복지관'이라는 사명을 품고 소통과 동행, 존중이란 핵심가치를 통해 치료활동, 건강증진, 문화여가지원, 자립교육, 자조모임, 일자리 지원, 정보접근, 가족지원, 권익옹호 활동들을 펼쳐왔다.

지난 1년 간 이용자와 봉사자, 후원자, 복지사들이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쉼 없이 달리며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무엇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레 한 공간에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한걸음씩 가까워졌다.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우리장애인복지관은 서울시와 굿피플우리복지재단이 건축비를 공동 분담했고, 굿피플우리복지재단이 수탁 운영 중이다. 1662㎡ 대지에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2950㎡ 규모로 건축됐으며 1층에는 직업재활센터와 인근 주민 편의를 위한 체력단련실 및 카페가 조성돼 저렴한 이용비로 지역주민과 장애인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2층에는 프로그램실과 물리활동실, 음악치료실, 미술활동실, 소규모 독서공간과 유튜브 방송을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3층에는 통합사무실과 다목적실, 4층에는 지역민들의 모임 장소로 대여가 가능한 강당과 멋진 야외 테라스, 식당이 마련됐다.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복지관 개관 당시 "기독교 신앙의 근본은 사랑실천이다. 굿피플이 힘을 합해 소외된 분들을 섬기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한국사회에 희망을 전할 것"이라며 지원을 약속했다.

우리장애인복지관은 개관 때부터 카페에 1층 야외 테라스와 테이블을 마련해 복지관 앞마당은 항상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즐겨찾는 공간이 됐다. 장애인 바리스타가 만든 맛있는 커피 한잔을 즐기며 지역 주민들은 '장애인 복지관은 장애인만을 위한 곳'이라는 편견을 조금씩 누그러뜨리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진행과 모임이 여의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유튜브 채널 '오우TV'를 개설해 복지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고 있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대상으로 놀이체육활동 '플레이 키즈'와 주중에 외부 활동을 위주로 생활하는 '발달장애주간활동', 18세 이하 장애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올해 우리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 상황의 진정에 따라 지역 조직과 주민 조직에 힘쓰고 생애 주기별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하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민들이 복지관을 함께 이용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섬김과 이웃 사랑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전파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22.01.16. am 09:36 (편집)
복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