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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여의도순복음교회 시무예배 열려

이영훈 목사 "성령 충만, 말씀 충만으로 섬김과 구제 앞장서자"
교직원 한 마음으로 빛과 소금의 직분 감당할 것 다짐

우리 교회가 4일 바울성전에서 전 교직원이 참석하는 시무예배를 갖고 2022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올 한해 승리의 삶을 살기 위해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하고 말씀과 동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구제와 섬김을 최우선으로 하여 코로나로 인한 나라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믿음으로 무장하여 영적 부흥을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예배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2022년에도 성령 충만과 말씀 충만, 구제와 섬김으로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해 제2의 부흥을 이루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빌립보서 4장 6~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악한 원수 마귀는 우리에게 자꾸 부정적인 생각을 주입해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한다. 기도와 찬양을 할 때는 성령으로 충만하지만 돌아서면 근심과 걱정이 침투한다"면서 "하지만 오늘 말씀에서 주님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늘 말씀과 함께 주님의 복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라"고 권면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염려할 시간에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감사 찬송을 드리면 이전에 보지 못한 놀라운 삶을 살아갈 수가 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원망과 불평이 일어나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평생 주님의 일을 했는데 부정적인 생각과 마음이 나를 사로잡아 삶이 바뀌어 버려서는 안 된다. 마음에 평안이 올 때까지 기도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며 "오늘이라는 하루를 지닌 것이 복됨을 알고 기도와 감사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주님의 평강이 가득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교역자 찬양팀의 은혜로운 찬양과 이장균 부목사(교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설교 후에는 교직원들이 다함께 기도하며 올 한 해 영성을 회복하고 예배의 자리로 돌아가 교회가 큰 부흥을 이루기를 간구했다. 그리고 2022년 표어에 따라 '오직 성령으로' 긍정의 믿음을 가지고 사역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예배 후에는 교직원 근속자 시상이 있었다. 목사 22명, 전도사 8명, 직원 24명을 대표해 나온 허청욱 목사에게 이영훈 목사가 근속상을 수여했다.


 

기사입력 : 2022.01.09. am 09:57 (편집)
김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