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2대교구가 지난해 8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114일간 성경 일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일 안디옥성전에서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성경통독에 참여한 234명을 대표해 김재수 장로(5교구)가 수료증과 선물을 받았다.

대교구장 이재하 목사는 “세상의 지혜, 부귀영화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것이 더 큰 은혜”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는 자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칭찬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마포2대교구는 3일부터 전 성도 참여 성경 일독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했다. 올해는 상 하반기에 걸쳐 이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교구장이 일주일 치 분량의 읽기표를 SNS를 통해 성도들에게 전달하면 각 개인이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해 성경읽기에 동참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