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대교구 사랑의 연탄 나눔 후원 행사가 12월 30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개미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대문대교구 교역자와 장로 임원, 교구협의회 장로들이 참석했다.

서대문대교구는 3주간 성도들의 정성 어린 모금과 후원으로 마련한 2000만원으로 연탄 2만5000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증했다. 기증된 연탄 2만5000장은 개미마을과 전국 에너지 빈곤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도들을 대표해 지구장 신봉순 장로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세상으로 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교구장 이상영 목사는 한마음 한 뜻으로 사랑의 마음을 모아 연탄 나눔 후원 행사에 동참한 성도들을 축복하는 기도를 하고 후원금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