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삼상 7:12 ◎ 찬송 : 301장(통 460장)
2021년의 마지막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죄 가운데에 있을 때 하나님은 한없는 사랑으로 용서해 주셨습니다. 믿음이 없어서 의심하고 낙심할 때도 우리를 붙들어 주셨습니다. 시련과 환난이 다가왔을 때 믿음으로 승리하도록 지켜주셨습니다. 수많은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후 사무엘 선지자가 선포했던 것처럼, 2021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 우리는 “에벤에셀, 하나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올 한 해도 함께하셨던 하나님이 내년에도 함께하실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을 가지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올 한 해도 우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큰 믿음을 가지고 전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