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대교구와 장년대교구는 함께 올해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2일 연합사역 '미리 전하는 크리스마스' 심방을 독거노인과 난민가정에서 실시했다. 양천대교구는 정성 들여 준비한 내의와 장갑,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장년대교구 어린이 8명은 두팀으로 나뉘어 각 가정에서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며 크리스마스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어린이들은 미리 준비한 케익과 꽃다발을 선물하고, 직접 쓴 크리스마스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

양천대교구 지구장 황정운 장로는 "장년대교구의 어린이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장년대교구 비전2교구 김은이 부총무는 "앞으로도 연합 사역을 통해 주님 나라를 함께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