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과 연말 홈파티에 모두 어울리는 요리
이탈리아식 국수요리인 파스타는 간단하게 만든 한 그릇으로 든든한 한 끼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크리스마스나 연말 홈파티에 훌륭한 음식이 되기도 한다. 파스타는 다양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는 영양도 풍부하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 버섯과 우유를 이용해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어 보자. 생크림을 넣지 않고 우유와 치즈로 만들면 느끼함이 적어지고 버섯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이 된다.
버섯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가격도 다른 식재료에 비해 비싸지 않고 다양한 조리법으로 맛을 내면 사시사철 매일 밥상에 올려도 질리지 않는다.
새송이버섯은 자연산 송이버섯의 대용품으로 재배되어 나왔다. 물론 자연산보다는 맛이나 향이 진하지는 않지만 쫄깃한 식감과 맛이 좋고 비타민C가 풍부하다.
만가닥버섯이라는 재료는 가을에서 겨울 사이 너도밤나무, 느릅나무 등의 활엽수 고사목이나 그루터기에 다발로 자란다. 조직이 연하고 맛이 담백해 볶음, 전, 튀김, 전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다. 만가닥버섯도 여느 버섯들의 효능을 갖고 있어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하고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며 지방을 줄이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유사한 재료는 느타리버섯이 있으므로 오늘 만들 파스타 요리에 대체해도 좋다. 조리 시 잘 부서지기 때문에 밑동을 자른 후 덩어리진 버섯을 나눈 후 깨끗한 물에 살짝 씻어서 요리에 이용한다.
<버섯 크림 파스타>
<재료(1인분기준)>
- 면 삶기 : 스파게티면 100g, 물 1ℓ, 소금 2작은술
- 버섯 크림 소스 : 베이컨 150g, 만가닥버섯 100g, 새송이버섯 30g,
슬라이스 체다치즈 2장, 버터 10g, 다진 마늘 1작은술,
콩소메 큐브 1개, 우유 1컵, 박력분 밀가루 1작은술, 소금, 후추
<만드는 방법>
1. 스파게티 면은 냄비에 물을 끓여 소금을 넣고 면의 굵기에 알맞게 삶아준다.
2. 베이컨은 잘게 썰어 프라이팬에서 미리 구워낸다.
3. 프라이팬에 버터와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만가닥버섯과 채 썬 새송이버섯을 넣어 볶는다.
4. 구워 놓은 베이컨을 ‘3번’에 넣어주고 농도를 걸쭉하게 하기위해 박력분을 넣어 잘 섞는다.
5. ‘4번’에 우유와 콩소메 큐브를 넣어 한소끔 끓인 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슬라이스 치즈를 넣어 녹인다.
6. 스파게티 면이 삶아지면 물기를 제거하고 ‘5번’에 넣어 섞어주고 접시에 담아낸다.
7. 기호에 맞게 가루치즈와 파슬리가루를 첨가한다.
레시피 제공 : 나경선(오이타복음그리스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