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성탄절 국군장병 격려 사랑의 온차, 핫팩 전달식이 14일 베다니홀에서 열렸다. 기하성 교단 군선교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전달식에는 군 장병들을 위한 사랑의 온차 60박스, 핫팩 220박스(2만6400개), 마스크 15박스(1만5000장)가 마련됐다.

고석환 군선교위원장의 개회선언, 진급자 신고 및 계급장 수여에 이어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이 땅에 평화가 넘쳐나길 소망한다”며 “모든 장병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임하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이영훈 대표총회장, 이태근 총회장, 정동균 총회장, 엄진용 총무는 군종목사단에게 온차, 핫팩, 마스크를 전달했다.

박흥재 기하성 군종목사단장은 “코로나19의 어렵고 힘든 시기 가운데도 2021년 성탄절을 맞아 뜻깊은 나눔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