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총기 사고로 인해 해마다 대략 4만여 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미국의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 파크로즈 고교의 풋볼 코치이자 보안경비 요원인 키어넌 로우(K. Row)는 2019년 5월 17일 누군가 총을 들고 교실로 들어왔다는 전갈을 받고 달려갔다. 교실에는 정신착란증세로 보이는 10대 소년이 장전된 엽총을 들고 있었다. 그냥 두면 무차별 총기 난사를 감행할 위험성이 있어 보였다.
그 상황에서 로우는 물리력으로 소년을 제압하는 대신 조용하고 침착하게 다가갔고 차분히 진정시킨 뒤 따뜻하게 소년을 포옹해줬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로우의 포옹에 마음을 놓은 소년은 순순히 엽총을 넘겨주고 경찰에 자수했다. 로우는 “교실에 들어섰을 때 한 소년이 총을 들고 있었다. 다가서면 팔에 닿을 정도의 거리였다. 그 아이는 혼란에 빠진 것처럼 보였고, 나는 그저 그에게 팔을 벌리고 다가서서 말없이 약 1분 정도 안아줬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진심이 담긴 1분간의 포옹이 자칫 대참사가 될 뻔한 총기 사고를 막은 것이다. 외롭고 힘든 시기이지만 진심 가득한 따뜻한 포옹으로 서로를 품어주기를 소망해 본다.
“포옹은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내면의 두려움을 이기게 해주며 외로움을 없애준다. 안정감을 주어 자녀의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하루에 한번이라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를 포옹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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