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2대교구 지·구역장 훈련학교 수료식이 7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예루살렘성전에서 있었다. 대교구장 이연섭 목사는 앞서 열린 기도원 성령대망회에서 ‘더 큰복’(행 3:1~10)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후 지·구역장 훈련학교를 마친 김인옥 지역장 외 29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연섭 목사는 “일대이 양육을 통해 변화된 지·구역 운영 방법과 2022년에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열정적으로 전도하고 새신자를 잘 양육해 성장하는 지·구역을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지구장 황호욱 장로는 “대교구 부흥을 위해 장로들이 기도하고 적극 후원하겠다”며 “2022년은 코로나를 이기고 전도하여 부흥하는 강서2대교구가 되자”고 독려했다.  

강서2대교구는 9월 7일부터 12주 동안 온라인으로 지·구역장 훈련학교를 진행하며 부흥에 힘써왔다. 3단계로 진행된 훈련학교는 초급반에서 지·구역의 의미와 운영 방법, 중급반에서 새신자 양육과 정착 방법을 강의했고, 고급반에서는 교구별로 선별된 전도 우수자를 통해 다양한 전도법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전도 사례를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