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청소년 금요성령대망회인 틴스파워 현장예배가 3일 제2교육관 4층 요한성전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재개된 현장예배에는 중·고등교구 학생과 더불어 유년·초등교구 학생들도 함께 참석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렸다.

홀리서포터즈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에서 허청욱 목사는 ‘퐈이야’(레 10: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허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할 때 거룩함과 성령의 불이 우리 안에 가득 채워지게 될 줄 믿는다”며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상황에도 우리에게 시선을 돌린 적도, 손을 거두신 적도 없다. 오늘 예배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은 반드시 이 사실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틴스파워 17주년 기념 예배참여 인증이벤트 시상식’이 있었다. 교회학교장 신준우 목사는 5주 동안 온라인으로 틴스파워 예배를 빠짐없이 참석한 양수진 학생(초등교구 생명마을)에게 개근상을, 예배를 통해 변화된 삶을 간증한 홍윤우 학생(초등교구 생명마을)에게 참가상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