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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우리 교회 예산 990억 확정


선교, 전도, 구제비에 예산의 34.2% 책정  
이영훈 목사 “주인의식 갖고 성도 섬기는 일에 최선” 당부

2022년도 우리 교회 예산이 올해보다 80억원 증가한 990억원으로 확정됐다. 해마다 전체 예산의 30%가 넘는 금액을 섬김과 나눔에 사용해온 우리 교회는 내년 예산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출을 대폭 확대했다. 내년 선교, 전도, 구제비로 책정된 금액은 338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34.2%를 차지한다.

11월 28일 벧엘성전에서 열린 2022년 예산 당회에서 예산재정위원장 김주광 장로가 내년도 예산 총액을 밝히고 과목별 지출 예산 편성안을 보고했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8월부터 각 부서에서 예산 신청을 접수해 두 달간 매주 모여 안건을 심사해서 상정했다. 내년에는 예배가 회복된다고 보고 9%의 예산을 증액했다”고 설명하며 “주인의식을 갖고 각 부서가 성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들을 잘 살펴야 한다. 서울역 쪽방촌 700가정 중 4명이 우리 성도다. 어려운 분들을 찾아서 도와드리고 신앙생활하게 돕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예산당회에 앞서 제5차 운영위원회가 같은 장소에서 있었다. 2022년도 교회예산 편성(안), 장로회 운영회칙 개정(안), 장로활동수칙 개정(안), 원로장로추대규정 개정(안) 등 16건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나눔센터위원회’는 ‘재능기부나눔센터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됐고, 고용·산재보험 가입에 준하는 교역자 복지제도가 신설됐다. 동대문성전 건물을 매입하게 됐고 여의도순복음금옥교회가 지성전으로 전환됐다. 또한 순복음벧엘교회가 지성전으로, 순복음호수교회가 독립지교회로 설립됐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2010년 20개 제자교회가 독립하면서 국내·외 선교 및 공동목적사업을 위한 공동목적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기금의 60%를 본 교회가 부담하고 40%를 20개 제자교회가 분담하기로 돼 있다. 하지만 현재 분담금을 내고 있는 곳은 분당, 성동, 성북, 광명, 시흥 5개 교회”라고 전하며 “공동목적사업을 위한 분담금 납입에 대해 제자교회들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 2021.12.05. am 11:14 (입력)
이미나기자